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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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행정안전부에서 공모한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연계 강화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군은 국비 4500만원을 포함해 총 9000만원의 사업비로 지역소멸 대응체계 마련을 위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청장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사업 적정성, 추진체계의 적절성, 사업 효과성, 추진 의지, 민간분야의 협업 6개 분야의 사업 정책 의지 등을 평가해 수행기관을 선정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주민의 욕구와 지역 특성에 따라 복지․보건․주거․일자리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주민관점에서 연계하고 서비스 전달과정에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생활 속 문제를 해결하는 등 주민생활현장의 공공서비스 간 연계와 협력을 지원받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횡성군은 지역의제설정을 위한 민관네트워크 활동지원과 역량 강화, 지역문제 해결을 위한 주민 공모사업, 마을 포럼 등을 통해 마을공동체 육성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횡성군 청장년층에 대한 맞춤형프로그램 진행 등을 통해 청장년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은 공모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주민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주민복지 향상을 위해 공모와 시책사업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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