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4일 오전 3시께 충남 서산시 대산읍 롯데케미칼 대산공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해 10여명이 병원으로 이송됐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가용 인력과 장비를 모두 동원해 큰 불길을 잡았다.
폭발 직후 공장은 물론 인근 주택 창문이 깨지는 등 주민들도 피해를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충남소방본부에는 관련 신고 수십건이 접수됐다.
주민과 근로자 11명이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폭발은 공장 납사(나프타) 분해 센터 내 압축 공정 라인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원인 및 피해상황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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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jh@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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