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피니티, 제네바 모터쇼서 안전 기술 부문 수상

▲ 일본 닛산 자동차의 수출차종 인피니티가 제네바 모터쇼에서 ‘혁신 안전 기술 부문 어드밴스드 어워드(Advanced Award)’를 수상했다고 지난달 28일 밝혔다. 인피니티는 운전자의 사고 위험을 예방하는 기술인 이탈 방지 시스템으로 올해 첫 번째 수상작에 선정됐다. (사진제공: 한국닛산)

◆ 기아차, 미국서 K5 안전성 별 다섯 개 획득
기아자동차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실시한 ‘신규 신차평가 프로그램’ 평가 결과 K5가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해 말부터 정면충돌, 측면충돌 등으로 나뉘었던 기존 안전도 평가에 전복상황, 종합평가를 추가해 안전평가기준을 더욱 강화했다. 이 평가 기준 가운데 기아차 K5는 국내 최초로 정면충돌, 측면충돌, 전복상황, 종합평가 4개 부분에서 최고등급인 별 다섯을 받았다. 기아차 관계자는 “이번 NHTSA의 평가로 기아차 K5는 미국시장에서 디자인은 물론 안전성까지 인증 받았다”며 “K5·쏘렌토R·스포티지R 등 신차들의 인기로 미국시장에서 기아 브랜드의 이미지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기아차 K5는 지난해 12월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의 ‘2011 최고안전차량’ 선정에서도 차량 안전성 평가를 모두 석권한 바 있다.

◆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 모범 납세자 선정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지난 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컨벤션센터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45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에서 모범 납세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관세 행정 발전에 공헌해 왔으며 국가 재정 수입 확보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수여받은 것이라고 벤츠 코리아 측은 전했다.

◆ 쌍용차, 코란도 C 본격 출시
쌍용자동차는 평택공장에서 전국 대리점의 코란도 C 인수를 축하하는 출고 기념행사를 가졌다고 지난 2일 밝혔다. 이 행사에 하관봉 국내영업본부 부사장을 비롯해 각 지역본부장과 전국 140여 대리점 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쌍용차는 전국 지역본부장과 대리점 대표들에게 코란도 C 150대를 전달했다. 이날 전국 대리점 대표들은 코란도 C의 올해 내수 판매 목표 2만 5000대 달성을 다짐했으며 불공정 영업행위를 근절하고 ‘균일가격’ 영업 문화 정착을 위한 결의문도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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