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01번째 3.1절인 1일은 전국이 종일 흐리겠다. 밤부터는 일부 지역에 눈이나 비가 내리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기온은 -2∼8도, 낮 기온은 9∼16도로, 평년(아침 -5∼3도, 낮 7∼12도)보다 높겠다. 특히 전국의 낮 기온은 평년보다 3~5도 이상 오르며 포근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3도 ▲대전 3도 ▲대구 3도 ▲부산 7도 ▲전주 3도 ▲광주 5도 ▲청주 3도 ▲춘천 -1도 ▲강릉 4도 ▲제주 12도 ▲울릉도·독도 4도 등이고, 낮 기온은 ▲서울 13도 ▲대전 14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전주 13도 ▲광주 15도 ▲청주 13도 ▲춘천 12도 ▲강릉 13도 ▲제주 15도 ▲울릉도·독도 8도 등이다.
다만 경기 동부와 강원도, 경북 북부 중심으로는 오후부터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강원 산지에는 1∼3㎝ 안팎의 눈이 내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되지만, 수도권·충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보됐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높이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남해 0.5∼2.0m, 동해 0.5∼2.5m로 예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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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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