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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중국인 유학생들이 격리 생활 중인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기숙사 906동에 퇴거 안내문이 붙어 있다.

서울대는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건물 3~5층에 중국인 유학생들을 격리했으며, 14일간 임시 이동해 거주했던 학생들은 내달 1일 공식 퇴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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