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등천변에 푸른 빛 물결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 유등천변에 푸른 빛 물결이 잔잔하게 흐르는 가운데 봄의 전령사, 버들강아지가 활짝 피어 있다. ⓒ천지일보 2020.1.30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29일은 전국에서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까지 비가 오겠고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에는 내일(3월 1일) 밤부터 모레 새벽 사이 비 소식이 있겠다. 서울과 경기도, 충북, 경북남부에서도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예상강수량은 29일 기준 제주도는 5~20㎜이다. 경기동부와 강원도, 경북북부, 울릉도, 독도는 3월 1일 밤부터 2일 새벽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리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4.8~2.6도로 평년과 비슷하겠고 낮 최고기온은 10~16도로 예상된다.

특히 낮 기온은 3월 1일까지 평년보다 3~5도 높겠고 충청도·남부지방은 낮 기온이 15도 이상까지 오르겠다.

기상청은 “이날 새벽까지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와 터널 출입구, 교량 미끄러운 곳에선 보행자 안전사고와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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