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2.28
한국중부발전 본사 전경 (제공: 한국중부발전) ⓒ천지일보 2020.2.28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사장 박형구)이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피해 극복을 위한 Hot-Line을 개설하고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 ▲중소기업제품 구매확대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을 통한 예방물품 지원 등 협력기업 종합지원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상생펀드 긴급 경영안정자금 대출을 시행할 계획인데 기존 대출금리보다 최소 1.2% 이상 금리감면을 받게된다.

또한 상반기 중 예산 조기 집행을 통해 1279억원 상당의 중소기업 제품구매 및 용역·공사 발주로 협력기업의 피해극복을 지원한다. 협력기업 임직원들에게 중소기업 제품 전용 온라인 복지몰(동반성장몰)에서 사용가능한 복지포인트를 제공해 예방물품 확보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중부발전은 피해가 우려되는 기업에 대한 종합지원을 위해 개설된 ‘코로나19 중소기업 피해 지원센터’ hot-line을 가동하고 있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협력기업에 “‘조금만 더 힘내달라’ 힘든 상황을 함께 잘 극복하고 상황이 나아지는 대로 중단된 구매상담회나 해외수출 시장개척단 등 계획된 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겠다”는 CEO 명의의 격려 메시지를 보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중소기업 긴급지원대책을 마련했으며 코로나19 사태를 함께 조기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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