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가 제42차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수도권 5개와 지방 30개, 총 35개 지역을 선정해 28일 발표했다.

이번 제42차는 전월(제41차 36곳) 대비 인천 서구와 제주 제주시가 제외되고, 강원 고성군이 추가됨에 따라 35개 지역이 미분양관리지역으로 선정됐다.

1월 말 기준 미분양관리지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 8018호로 전국 미분양 주택 총 4만 3268호의 약 65%를 차지하고 있다.

미분양 관리지역에서 주택(분양보증 발급예정인 주거용 오피스텔 포함)을 공급할 목적으로 사업부지를 매입(매매, 경·공매, 교환 등 일체 취득행위)하고자 하는 경우, 분양보증 예비심사를 거쳐야 한다.

이미 토지를 매입한 경우에도 분양보증을 발급받으려는 사업자는 사전심사를 거쳐야 하므로 각별히 유의할 필요가 있다.

분양보증 예비심사 세부사항은 HUG 홈페이지(http://www.khug.or.kr) 콜센터(1566-9009) 와 전국 각 영업지사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