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 2019.11.13
한국IT직업전문학교 외관 (제공: 한국IT직업전문학교)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IT특성화 교육기관인 한국IT직업전문학교 빅데이터학과가 학생들의 학위취득과 취업지원을 동시에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프로그래밍 기술을 활용하는 분야의 경우 학위만으로 취업이 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며 “지원자가 본인의 실력을 입증할 수 있는 포트폴리오를 갖추는 게 중요하기 때문에 학위취득은 기본이고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 작업까지 재학기간 중 진행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정규수업 외에 방학 중 심화학기와 창의인재캠프, 프로젝트실습 등의 교육과정을 통해 충분한 실기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학생들은 스마트 빌딩, 인공지능 카드 등과 같은 다양한 장비 및 장치 개발이 가능하며 작업물들은 취업에 필요한 포트폴리오로 활용된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실기 위주의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취업을 보장하면서 3년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졸업 시에는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게끔 제도를 마련해 학생들이 학위취득과 취업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로봇/드론학과, 사물인터넷학과, 빅데이터학과, 인공지능학과의 세분화된 전공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한국IT직업전문학교 융합스마트계열은 최근 4년 연속 졸업생 전원 취업이라는 성과를 공개했다.

현재 2021학년도 신입생 우선선발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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