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2.28
이용섭 광주시장이 28일 오후 시청 5층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확진자 현황,신천지 교인 전수조사 결과 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제공: 광주시) ⓒ천지일보 2020.2.28

“코로나19 추가 발생자 나오지 않아”
유증상자 자가격리 등 사후조치 예정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지난 23일부터 5일째 코로나19 추가 발생자가 나오지 않고 있다고 28일 현재까지의 현황을 발표했다. 

광주시는 현재 확진자 9명중 3명은 퇴원, 6명이 전남대병원과 조선대병원에서 치료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에 따르면 지난 26일부터 신천지 교인 1차 전수조사 결과에서 유증상자 351명으로 조사됐다.

이들 유증상자는 각 구청에서 의료진(의사, 간호사)에 의한 전문적 문진을 통해 증상별로 검사 및 자가격리 등 사후조치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대해 이용섭 광주시장은 “구청(의료진)보고에 의하면 실제 검사가 필요한 유증상자는 이보다 크게 감소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고 전했다.

다만, 의료기관, 사회복지시설,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등 감염 전파력이 높은 직업군에 근무하는 신도에 대해선 무증상, 대구 신천지 교회나 학습관 미방문, 확진자와 미접촉의 경우에도 자가 격리를 권고하고 2주간 능동 관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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