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횡성군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제공: 횡성군청)
강원도 횡성군청 본관 로비에 설치된 열화상 카메라.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이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청사 내(본청과 허가민원과)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다.

이에 군은 2월 28일부터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군청 본관 정문을 제외한 모든 출입구를 폐쇄하고 주출입구만 개방해 출입자에 대해 열화상 카메라로 이상 유무를 체크하고 있다.

하지만 본관 옆 엘리베이터는 고정 인력을 배치해 거동불편자나 휠체어 이용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더불어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고 군청 방문객 중 마스크 미착용자에 대해 군청 현관에서 마스크를 지급해 착용하게 하고 있다.

또한 부서별 손 소독제를 비치하는 한편 청사 내 방역을 확대하는 등 직원의 개인 위생관리와 대민접촉으로 인한 전파 차단에 총력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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