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시티 투어버스. (제공: 원주시청)
원주 시티 투어버스. (제공: 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시(시장 원창묵)가 28일(금)부터 코로나19 감염 확대 방지를 위해 원주 간현관광지 관광시설이 임시 휴장에 들어가면서 관광 순환형 시티투어 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28일 밝혔다.

시티투어 버스 순환 코스는 ‘원주역-터미널-만종역-동화역-간현관광지-레일바이크-오크밸리 한솔조각공원-뮤지엄산-터미널-강원감영-전통시장-원주역’이며 운행 중단 기간은 2월 28일(금)부터 코로나19 상황 종료 시까지다.

원주시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 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감염증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시에서는 이와 관련해 관광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홍보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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