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총선 공천 신청자를 대상으로 면접을 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미래통합당이 27일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전략 공천했다.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태 전 공사를 서울 강남갑에, 최홍 전 맥쿼리투자신탁운용 사장을 강남을에 각각 전략 공천했다.

또 서울 송파구병에 김근식 경남대 교수, 서울 성북을 정태근 전 의원, 서울 양천을 손영택 변호사, 서울 강서갑 구상찬 전 의원, 서울 영등포을 박용찬 MBC 전 앵커를 단수 추천했다.

여기에 경기 수원시병 김용남, 경기 성남 분당을 김민수, 경기 부천원미갑 이음재, 경기 부천오정구 안병도, 경기 안산시 상록갑 박주원 전 안산시장, 경기 고양을 함경우 전 행정자치부 정책보좌관, 경기 고양정 김현아 의원을 단수 추천했다.

공천관리위원회는 서울 용산구(권영세, 조상규, 황준자)와 서울 노원갑(이노근, 현경병), 서울 은평구갑(홍인정, 신성섭), 서울 서대문갑(이성헌, 여명숙) 등은 경선지역으로 분류했다.

5.18망언 논란으로 징계를 받았던 김순례 의원은 공천에서 배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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