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9일까지 모집

광주시 서구가 오는 3월 19일까지 생활 속 불편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0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0.2.27
광주시 서구가 오는 3월 19일까지 생활 속 불편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0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제공: 서구청) ⓒ천지일보 2020.2.27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광주시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오는 3월 19일까지 생활 속 불편과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개선하기 위한 ‘2020년 규제개혁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정부 정책에 맞춰 주민이 직접 발굴하고 개선하는 ‘주민 체감형 적극행정 실현’을 위해 전 국민과 기업, 단체, 공무원 등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공모대상을 확대했다.

공모주제는 주민생활과 일자리, 기업활동, 미래신산업 및 지역특화 사업 부문으로 주민생활과 기업 활동 전반을 아우르는 모든 규제를 포함한다.

참여방법은 서구청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내려받아 제안서 작성 후 공모기간 내에 방문, 우편, 팩스 또는 이메일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아이디어는 관련 부서 및 서구 규제개혁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우수 안건을 선정하고 우수 안건 선정자는 오는 5월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 제안된 사항은 상급기관에 건의하거나 자체 개선토록 반영할 계획”이라며 “주민생활, 기업활동과 관련된 규제사항 발굴을 위해 시민과 기업체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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