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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사와=AP/뉴시스] 27일 승객 한 명만 태운 버스 한 대가 일본 가나가와현 후지사와 다리를 건너고 있다. 현지 업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생 후 관광지 등 방문객이 크게 줄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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