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관련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군위군청 한 부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폐쇄 조치된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 군위군은 직원 가족이 코로나19 확진자로 판명돼 해당 부서를 폐쇄했다고 27일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안전관리과에 근무하는 이 직원의 가족은 지난 25일 코로나19 확진을 통보받았다. 검사 결과 이 직원은 음성 판정이 나왔지만 대구 거주지에서 자가격리하는 중이다.

군위군은 이 직원이 가족 확진 판정 전까지 근무함에 따라 26일 오후 부서 사무실을 폐쇄하고 방역에 들어갔다.

같은 부서 직원 14명은 군위장곡휴양림에 격리돼 업무를 보고 있다. 군위군은 오는 29일부터 안전관리과 사무실과 자가격리자를 제외한 나머지 직원들 근무를 정상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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