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이용객 안전 확보 위한 방침
도서반납은 3월 15일까지 자동 연장
[천지일보 청주=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도서관이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개강 전인 3월 15일까지 중앙도서관, 의학도서관, 법학도서관, 과학도서관, 형설관 등 전 도서관을 임시 휴관한다.
26일 충북대에 따르면 지역 주민과 대학 구성원들을 위해 수요일 오후에 무료 영화 상영을 하는 ‘수요 개신시네마’도 지난 24일부터 별도 공지 시 까지 잠정 중단했다. 아울러 도서관은 휴관 기간 도서 대출·반납, 열람실 이용이 중단되고 도서반납은 3월 15일까지 자동 연장되고, 비대면 및 온라인 서비스는 이용 가능하다.
김진훈 충북대 도서관장은 “충북대 도서관은 방학 중에도 대학 구성원 및 재학생 뿐 만 아니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공간으로 활용되는 공간인 만큼 감염병 확산의 방지를 위해 도서관을 임시 휴관하기로 했다”며 “도서관 이용객의 안전 확보를 위한 방침이니만큼 이용객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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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환 기자
bumpark3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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