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들이 퇴원에 앞서 의료진으로부터 주의 사항을 듣고 있다. (출처: 뉴시스)
지난 21일(현지시간)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타즈후 체육센터에 마련된 임시 병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완치자들이 퇴원에 앞서 의료진으로부터 주의 사항을 듣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까지 떨어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 하루 동안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와 사망자가 각각 406명과 52명 늘었다고 26일 밝혔다.

25일까지 중국 전체 지역의 누적 확진자는 7만 8064명, 사망자는 2715명이다.

중국의 신규 확진자는 지난 18일 1749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하는 추세다.

발병지 우한을 포함한 후베이성의 신규 확진자는 401명, 사망자는 52명이다.

중국 전역 코로나19 의심 환자는 2491명이며 완치 후 퇴원자는 2만 9745명이다.

현재 4만 5604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중 8752명이 중증 환자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26명이다.

홍콩 85명(사망 2명), 마카오 10명, 대만 31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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