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상록구가 오는 8월 개통 예정된 수인선 사리역 주변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천지일보 2020.2.26
안산시 상록구가 오는 8월 개통 예정된 수인선 사리역 주변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 ⓒ천지일보 2020.2.26

오는 8월 개통 대비 주변 시설물 점검 등 현장 행정 펼쳐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 상록구가 오는 8월 개통 예정된 수인선 사리역 주변 시설물에 대한 현장 안점점검을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전날 진행된 점검은 사리역사 인근 공원녹지, 도로배수, 버스·택시 등 교통신호 체계 및 설치 시설물 등의 준공에 앞서 시민이용 불편을 초래할 수 있는 전반적인 공사 시설을 점검해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점검은 사리역사 주변 사동 어울림공원 등 시설물을 대상으로 박부옥 상록구청장과 도로시설, 교통, 녹지 등 관계부서 담당자 10여 명이 현장을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보고 미비점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박부옥 상록구청장은 “이번 현장점검을 통해 수인선 개통 전까지 보수·보강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항은 시행처 및 관련 부서에서 반영하도록 조치하겠다”며 “주기적인 현장 점검을 실시해 봄철 해빙기에 발생될 수 있는 안전사고에도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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