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범정부대책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오는 28일 여야 대표와 회동을 한다.

26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28일 만난다.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만나는 건 지난해 11월 10일 문 대통령이 모친상 조문에 감사를 표시하기 위해 청와대로 초청한 이후 약 3개월 만이다.

이번 회동에서는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방역 대책, 기업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문 대통령은 지난 24일 청와대 수석보좌관회의에서 “국회 협조를 얻어 추경을 편성하는 것을 검토해 달라”고 지시했다.

그는 전날 대구를 방문해서는 “추경을 통해 재원을 확보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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