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북 성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5명 추가로 나왔다.

경북 상주시는 26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현재까지 총 확진자는 9명이다.

추가로 발생한 확진자 중 1명은 이스라엘 성지순례를 다녀온 상주 3번째 확진자의 부인, 다른 1명은 의성에서 나온 확진자와 접촉한 사람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 다른 1명은 예천군 극락마을 근무자이고, 나머지 2명은 대구를 방문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5명은 ▲냉림동 거주 49세 여성 ▲신봉동 거주 61세 여성 ▲외서면 관동리 거주 72세 남성 ▲외서면 관동리 거주 64세 여성 ▲남성동 거주 35세 남성이다.

상주시보건소는 “역학조사단이 이들의 동선을 조사하고 있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집단 감염은 아니고, 신천지 교회 관련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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