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시부키즈시럽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 2020.2.25
맥시부키즈시럽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 2020.2.25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유소아 대상 임상 3상으로 효과와 안전성을 입증한 한미약품의 유소아 해열제 맥시부펜시럽이 ‘짜먹는’ 제형으로 새롭게 출시됐다.

한미약품은 ‘짜먹는’ 맥시부펜(제품명: 맥시부키즈시럽)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맥시부펜은 열을 낮추는 성분인 이부프로펜의 활성 성분만을 분리한 덱시부프로펜을 주성분으로 한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보다 적은 용량으로 동등한 효과를 나타낸다. 활성 성분만을 분리해 안전성을 높였다는 장점이 있다. 특히 포도맛으로 약먹기를 꺼리는 어린이들도 쉽게 복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미약품 관계자는 “맥시부펜은 아이를 키우는 가정의 상비약이 될 정도로 빠른 효과와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라며 “이번 발매된 맥시부키즈시럽은 외출 또는 응급시 유용하게 쓰일 수 있을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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