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강원도 삼척시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코로나19’로 인해 아이돌봄 지원사업을 긴급지원하고 공공체육시설 휴관과 각종행사를 취소한다고 25일 밝혔다.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맞벌이 등의 사유로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12세이하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직접 찾아가는 서비스이다.

시는 어린이집·유치원·초등학교 휴원·휴교에 따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과 인터넷 신청 전에 삼척시 아이돌보미 서비스 제공기관인 삼척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로 먼저 문의하면 우선 제공이 가능하다.

또한 아동이 소속된 시설이 휴원·휴교·개학 연기 시 해당기간 동안은 정부지원 시간한도(연720시간)에서 제외되며 어린이집 등 이용 시간 내에는 서비스 중복지원이 되지 않았으나 관련 확인서 제출 시 정부지원도 가능하다.

정부지원 신청방법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복지부서로 방문신청을 하거나 맞벌이 부부와 한부모가구 중 직장보험가입자인 경우는 인터넷사이트 복지로도 신청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난 24일부터 상황종료 시까지 관내 공공체육시설에 대해 임시 휴관을 한다.

임시 휴관 공공체육시설은 시민들 출입이 잦은 ▲삼척 체육관 ▲시민헬스장 ▲종합사회복지관 웰빙센터 수영장 ▲광산근로자 복지센터 수영장 등 총 4개소이다.

또 삼척시체육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각종 행사와 생활체육교실운영을 취소(휴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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