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차량기지에 재난종합상황실 구축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김포골드라인을 이용하는 시민안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
김포시는 코로나19 대응단계 격상에 따라 시민들의 이동과 접촉이 많은 김포골드라인에 대해 소독과 방역을 강화했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김포골드라인운영㈜는 김포한강차량기지에 재난종합상황실을 구축,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대응 중이다.
이에 역사 방역을 1일 1~2회 이상으로 확대 실시하고, 가장 취약한 승객접촉시설에는 수시 소독을 실시함과 동시에 주요 이동시설(E/V, E/S)에는 손소독제를 추가로 비치해 실질적인 감염병 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많은 승객이 밀집해서 탑승하는 열차는 당초 1일 8시간에 대해 1회 운행 시 마다 방역을 실시했으나, 전체 운영시간으로 확대해 김포공항역 회차 시 전체 차량에 대해 방역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차량기지에 주박되는 차량은 전문방역업체를 통해 세밀한 방역을 하고 있다.
정하영 시장은 김포골드라인운영(주) 임직원의 마스크와 장갑 착용 등 개인위생의 철저를 당부하면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시민들의 이용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키고 더욱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철도가 되도록 방역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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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jeong30f@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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