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차량 소독 모습.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2.25
소방차량 소독 모습. (제공: 천안서북소방서) ⓒ천지일보 2020.2.25

코로나 확산방지 위해… 한마음 한뜻이 돼야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노종복)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5일 천안서북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바이러스가 지역사회로 급속하게 확산되고 도내 확진자 발생으로 인한 감염 환자 증가 등 확산요인이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는 ▲직원 예방수칙 준수로 소방력 공백 방지 최우선 ▲전 직원 근무 시 마스크 착용과 소독제 비치 ▲소방안전교육·화재안전정보조사 등 외부 활동 잠정 중단 ▲현장대원에 대한 감염관리 이행 실태 점검 ▲청사 내부 및 소방차량 상시 소독 등을 진행한다.

노종복 서장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된 만큼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 한뜻이 돼야 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감염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길 바라며, 소방서도 감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에는 25일 ‘코로나19’ 확진자가 2명 발생함에 따라 방역당국이 긴장 속에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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