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안양거주 코로나19 확진자 A(30대)씨가 인천 본가(부모님)를 방문했던바 자가격리 중이던 어머니 B씨와 아버지 C씨에 대한 검사결과는 25일 ‘음성’으로 확인됐다. 

인천시에 따르면 확진자 안양거주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본가에 머물다 어머니 B씨와 함께 안양집으로 자차 이동했으며, 오후 8시경 아버지 C씨가 안양 A씨 집에 도착 후 B씨와 C씨만 인천 본가로 자차 이동했다.

시는 24일 오후 5시 보건환경연구원에 B씨와 C씨 검체검사를 의뢰했으며, 25일 이들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판정’으로 나왔다. 현재 이들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중이며 방역을 완료한 상태이다.

한편 인천시는 김포시 4번째 확진자인 B(55)씨가 지난 19일 12시 10분~오후 4시 30분 인천공항에 머물렀다는 김포시의 통보에 따라 B씨와의 접촉자 확인을 위해 역학조사 중이라고 전했다.

또한 시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진환자 급증으로 음압병실수가 부족해 정부 조치 일환으로 인근 시도로 분할 이송됨에 따라 대구 확진자(중증) 1명이 치료를 위해 인천시 국가지정병원으로 25일 오후 1시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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