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동해시청.ⓒ천지일보DB
강원도 동해시청.ⓒ천지일보DB

[천지일보 동해=김성규 기자] 강원도 동해시(시장 심규언)가 최근 동해시 관내 코로나19 의심환자에 대한 보건당국의 검사결과 대부분 음성으로 판정 났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의심 증상 발생에 따라 24일 15시 현재 동해시 보건소 등 선별진료소를 통해 검체 검사를 의뢰한 전체 대상자는 총 82명으로 이중 71명은 음성 판정 났으며 나머지 1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나머지 11명에 대한 검사 결과는 내일 중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최근 삼척 확진자와 접촉이 의심되는 사람들은 자택 등에서 자가격리 중이며 의심 증상이 나타난 일부는 검사를 진행 중이다. 나머지 격리자들은 향후 증상 발생 시 검사를 진행하게 된다.

동해시 관계자는 “최근 인접 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지역내 불안감이 커지고 있지만, 아직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자가격리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만큼 개인들은 개인 위생 관리에 철저를 기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