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로 발표된 30대 남성이 20일 충남 아산시 관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2일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2.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로 발표된 30대 남성이 20일 충남 아산시 관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2일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2.22

음성 판정받은 전원… 2주간 자가격리
일대일 전담직원을 통해 능동감시 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세종시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아산시 접촉자 모두가 음성으로 나타났다.

24일 아산시에 따르면 세종시에 거주하는 확진자가 지난 20일 아산시를 방문해 접촉했던 13명의 검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했다. 22·23일 양일에 거쳐 모두 ‘음성’으로 통보받았다.

이에 아산시재난안전대책본부는 음성 판정받은 13명 전원을 2주간 자가격리 조치했으며, 일대일 전담직원을 통해 능동감시 중이다. 또한 팀장급 이상 직원이 3교대 근무를 통해 24시간 상황에 대비하고 있다.

한편 아산시는 지난 22일 세종시로부터 통보받은 확진자의 아산 방문 동선 일대에 방역과 소독, 폐쇄 명령 조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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