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8∼21일까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24
경기도 포천시가 지난 18∼21일까지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를 열고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포천시) ⓒ천지일보 2020.2.24

[천지일보 포천=손정수 기자] 국내 최대의 동계스포츠대회인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가 지난 18∼21일까지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마무리했다고 24일 밝혔다.

포천시청 바이애슬론부 및 크로스컨트리를 비롯해 학생부 41명 등 총 47명이 참가한 ‘제101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포천시 선수단은 일반부 스프린트 경기 남자부, 여자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학생부에서는 일동초 유현민이 바이애슬론 스프린트 3㎞에서 금메달을, 9㎞ 계주에서 일동초 김도현, 유현민, 한상원이 금메달을, 여자초등부 개인 4㎞ 및 9㎞ 계주에서 곽헌경(개인, 계주), 구수혜, 이주희가 은메달을 획득했다.

남자중등부 18㎞ 계주에서 은메달, 나머지 여자중등부, 남자고등부, 여자고등부에서 은메달 및 동메달을 획득했다. 일동초 곽헌경, 이하영 2명이 크로스컨트리 종목에서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 관계자들은 현지 격려 방문단에 참석해 경기 참관 및 선수들을 격려하고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포천시와 포천시체육회는 경기도 31개 시군에서 유일하게 바이애슬론을 창단 운영하여 전국 동계체육대회에서 꾸준히 높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며 크로스컨트리도 은메달을 획득하는 등 우수한 체육인을 발굴·육성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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