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1번째 확진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18일 오후 서울 중랑구 서울의료원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업무를 보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8

대구 41명·부산 12명·경북 12명 등서 추가 확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가 70명 늘어나면서 국내 확진자가 총 833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중대본)는 24일 오후 4시 기준 현재 코로나19 확진자가 오전 9시 대비 70명이 추가로 더 나왔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1명 추가돼 총 8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23일 오후 4시 기준 확진자가 602명이었으므로 하루 만에 확진자는 231명 급증한 셈이다.

완치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된 확진 환자는 4명 증가해 총 2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추가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9번(28), 13번(28), 15번(43), 20번(42) 환자 등 4명이다.

코로나 환자는 증상이 소멸한 후 24시간 간격으로 2번 진행한 ‘실시간 유전자 증폭(RT-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오면 격리 해제된다.

새로 확진 판정을 받은 환자 70명은 ▲대구 41명 ▲경북 12명 ▲부산 12명 ▲경기 2명 ▲서울 1명 ▲대전 1명 ▲울산 1명 등인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 환자 이외 검사 대상 3만 1923명 중 1만 1631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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