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구=송해인 기자]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대구지역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DB
19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 환자가 대구지역에서 다수 발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구시 중구 경북대학교 병원 응급실이 폐쇄돼 있다. ⓒ천지일보 DB

호흡곤란 등 증세 보여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북대병원 음압병상에서 치료를 받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94번 환자가 숨지면서, 코로나19로 사망한 환자(누적)가 8명으로 늘었다.

24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청도 대남병원에서 경북대병원으로 이송돼 에크모(체외막산소화장치) 치료를 받던 94번 환자(57)는 이날 오후 4시 11분경 숨졌다.

이 환자는 호흡곤란 등의 상태를 보였지만, 기저질환은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대병원은 “94번 환자가 오늘 숨졌다”며 “대남병원에서 이송됐던 환자”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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