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4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대응체계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0.2.24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24일 정선군청 대회의실에서 최승준 정선군수 주제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을 위한 관계기관 대응체계 점검회의가 열리고 있다. (제공: 정선군청) ⓒ천지일보 2020.2.24

[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군이 최근 대구·경북지역을 중심으로 한 감염병의 지역사회 전파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속도로 늘어남에 따라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대응체계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차단 대응체계 점검 회의에는 최승준 정선군수 주제로 유재철 군 의장을 비롯한 각 실과소장, 읍·면장, 관내 관계기관·단체 등이 참여해 코로나19 지역사회 유입 원천 차단을 위한 대처상황과 계획에 대한 보고와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 참여 유관 기관은 정선경찰서를 비롯한 정선소방서, 정선교육청, 강원랜드, 8087부대 1대대,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 등이며 단체는 정선군자원봉사센터, 정선군이장연합회, 정선군새마을회, 정선군 의용소방대연합회, 정선군자율방범연합회 등 총 14개 기관단체에서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발생 현황 등 대처상황 총괄보고와 함께 관계기관·단체 및 부서별 대처상황과 계획 보고, 대응 필요사항과 협조 사항 등을 공유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선별진료소와 근로복지공단 정선병원과 정선보건소, 강원랜드 등을 방문해 질병 관리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감염병 검사 절차에 대한 철저한 감독과 예방조치 사항 등을 현장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며 특히 광산 진폐 정선군지회를 방문해 코로나19에 취약한 진폐 환자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는 자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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