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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연합뉴스) 전국 최대 규모의 5일장인 경기도 성남시 모란시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저지를 위해 휴장했다.

모란시장이 휴장하기는 2015년 6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 이후 5년 만이다.

모란시장(끝자리 4·9일)에는 평일 5만∼6만명, 휴일 10만명이 찾는다.

사진은 24일 오전 모란시장이 열리는 성남시 중원구 여수공공주택지구 내 주차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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