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군수·구청장들이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4
지난 23일 인천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박남춘 인천시장을 비롯한 군수·구청장들이 화상회의를 갖고 코로나19 대응상황 및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2.24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의 코로나19로 인한 격리자는 총 57명으로, 확진자 1명, 확진자(총 602명)의 접촉자 27명, 자가격리 대상자 3명이다.

이 결과는 지난 23일 오후 4시 기준이며, 인천시의 코로나19 누계 인원은 793명이다.

시는 중앙방역대책본부로부터 전국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 명단이 인천시에 통보됨에 따라 인천 관련자인 10인에 대해 23일 검사를 했고, 24일 오전 7시경 검사결과 10인 모두 음성임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또 11번 검사자는 신천지 신도 유증상자의 가족으로 미열 등 자가증상이 있어 검사한 결과 음성으로 확인됐다.

유증상자인 11명 모두 현재 자가격리 중에 있으며, 14일간 자가격리 후 2차 검사 실시 후 검사 결과 여부에 따라 후속조치 할 예정이다.

김혜경 보건의료 정책과장은 “시민들께서는 불필요한 의료기관 방문을 자제하고, 각 의료기관이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며 “손씻기, 기침예절준수 호흡기 증상이 있을 경우 마스크 착용, 으료기관 방문시 해외 여행력, 관련지역 방문사항 알리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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