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출처: 염태영 수원시장 페이스북)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대구에서 경기 수원을 방문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부부의 아들도 24일 확진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대구에서 수원을 방문한 확진자 A씨 부부 아들(34세)의 2차 검사 결과가 24일 3시 10분 최종 ‘양성’ 판정으로 통보됐다”며 “24시간 안에 우리 시 확진환자가 3명이나 늘었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 자가격리 임시생활 시설인 수원 유스호스텔에서 국가지정 음압치료병상에 이송되기 위해 다기하고 있다”면서 “수원시는 수원 유스호스텔 주변 방역을 철저히 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대구시 중구 남산동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수원 광교신도시에 사는 딸과 사위 집을 방문했다가 모두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원지역 코로나19 환자는 모두 6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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