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코로나19 확산 책임 두고 대정부질문 격돌 전망
여야, 코로나19 확산 책임 두고 대정부질문 격돌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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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강효상 의원이 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교육·사회·문화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에게 질의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10.1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

與, 코로나 추경 편성 등 제시

野, ‘정권 심판론’ 부각 예상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국회는 4.15 총선을 51일 앞둔 24일부터 사흘간 대정부 질문을 실시한다.

이번 대정부질문에서는 코로나19 확산과 관련해 여야의 치열한 공방이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미래통합당은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중국인 입국금지 확대’ 등 정부여당에 대한 공세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23일 국회에 따르면 오는 2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25일 경제 분야, 26일 교육·사회·문화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미래통합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19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2.19

지난달 14일 취임한 정세균 국무총리의 국회 데뷔 무대이기도 한 이번 대정부 질문에서는 코로나19 사태 극복 방안을 놓고 여야가 격돌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민주당은 초당적 협력과 대응을 주문하면서 야당의 공세를 정쟁으로 규정하면서 방어막을 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 등 경제 활력 제고 방안 등을 제시하는 것에 방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제1 야당인 통합당은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정부 대응이 미흡하다는 비판을 통해 ‘정권 심판론’을 부각시킨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검찰의 갈등, 청와대 선거개입 의혹,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경제 상황 등을 공세에 이용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바른미래당·대안신당·민주평화당 의원들이 출범시킨 공동교섭단체 ‘민주 통합 의원 모임’의 질문도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24일 정치·외교 분야 대정부질문에서는 더불어민주당 강창일·김부겸·이규희 의원, 미래통합당 주호영·권성동·윤상현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박지원 의원, 무소속 임재훈 의원이 참여한다.

다음날인 25일엔 민주당 이원욱·김정호·김병욱 의원, 통합당 김상훈·박성중·송언석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채이배 의원, 정의당 여영국 의원이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 나선다.

아울러 26일 교육·사회·문야 분야 대정부질문에선 민주당 한정애·허윤정·정은혜 의원, 통합당 홍문표·이명수 의원, 민주통합의원모임 김광수 의원, 무소속 김수민·이정현 의원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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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우 2020-02-23 14:47:16
지금의 서로의 목소리를 낼 때가 아니라 이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할지 고민할 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