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지난 21일 전주원색명화마을에서 전북도교육청,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2020 잼버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실무협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22
전북도가 지난 21일 전주원색명화마을에서 전북도교육청,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2020 잼버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실무협의 워크숍’을 개최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북도청) ⓒ천지일보 2020.2.22

잼버리 HoHo(민박) P/G 체험

기관별 추진현황·협력사항 공유

협력체계 구축·잼버리 사업 추진

[천지일보 전북=신정미 기자] 전북도가 지난 21일 전주원색명화마을에서 전북도교육청,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과 함께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및 2020 잼버리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도·도교육청·전북연맹 실무협의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전북도 잼버리추진단장, 전북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과장, 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치프커미셔너, 2023새만금잼버리범도민위원회 사무처장 등 관계자 12명이 함께했다.

지난해 9월 도교육청 잼버리 준비 전담팀인 잼버리·다문화 담당 신설, 12월 전북도-전북도교육청-한국스카우트전북연맹 3개 기관 잼버리 협력 협약 체결 이후 월 1회 이상 실무간 협력을 활발하게 진행해 왔다.

이날 회의는 2020년도 기관별 사업의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협력사항을 확인하는 것에 이어 도에서 올해 집중적으로 검증할 예정인 잼버리 HoHo(민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는 순서로 진행했다.

3개 기관은 전년도 협력강화 워크숍(2019년 5월)에서 발굴한 ‘학교 연계 글로벌 과정활동’ ‘청년 스카우트 잼버리 설명단’ 등의 신규사업을 포함해 전년 대비 크게 증가한 잼버리 관련 협력사업(2019년 10개, 2020년 21개)에 대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또 SWOT 분석을 도입해 앞으로의 협력사업 추진에 대한 강점과 약점, 기회 및 위협을 파악하는 시간도 가졌다.

회의가 끝난 뒤에는 도 농촌체험 자원을 연계한 잼버리 HoHo(민박)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며 검증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민숙 전북도 잼버리 추진단장은 “지난해 12월 협약식을 기점으로 3개 기관 간의 잼버리 협력체계가 더욱 공고히 다져지고 있다”며 “2020년 협력사업 추진에도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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