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 ⓒ천지일보 2020.2.17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국회의원. ⓒ천지일보 2020.2.17

22일 보도자료 통해 불출마 선언

생활 현장에서 시민께 보답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저는 오늘 21대 총선 출마를 하지 않겠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총선승리를 위해서입니다.”

재선에 도전했던 윤일규 국회의원이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출마선언을 철회했다. 윤 의원은 지난 17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제21대 총선 충남 ‘천안시 병’ 선거구 출마 기자회견을 한 바 있다.

윤일규 의원은 “지난 1년 9개월 동안 한없는 사랑과 지지를 보내 주신 천안시민께 감사의 말씀을 올린다”며 “함께 한 시간 동안 행복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는 “보내주신 은혜에 더 큰 활동으로 보답하지 못하고 떠나게 된 점 사죄의 말씀 드린다”며 “앞으로도 일상생활의 현장에서 천안시민께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윤일규 의원이 출마를 선언했던 ‘천안시 병’ 선거구는 민주당 박양숙·김종문 예비후보 등과 함께 공천을 받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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