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에서 두 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반응자을 보인 여성이 22일 오후 5시 40분경 확진자로 판명됐다고 대전시가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유성구에 사는 60대 여성인 확진자는 질병관리본부에서 확인 후 확진환자 번호를 #372로 부여했다.

이 여성은 해외여행을 다녀온 적이 없으나, 최근 대구주민인 지인과 만났으며, 대구 지인은 태국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시는 두 번째 확진자의 감염 경로와 동선 등을 자세한 사항을 밤새 조사한 뒤 23일 오전 10시 30분 행정부시장이 브리핑할 계획이다.

한편 첫 번 째 확진자의 번호는 #241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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