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로 발표된 30대 남성이 20일 충남 아산시 관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2일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2.22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로 발표된 30대 남성이 20일 충남 아산시 관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22일 긴급방역을 하고 있다. (제공: 아산시) ⓒ천지일보 2020.2.22

접촉자 자가 격리, 업소폐쇄 조치
역학조사 및 후속대책 준비 중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22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세종시 확진자로 발표된 30대 남성이 충남 아산시 관내를 방문한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시가 확산 방지 조치에 나섰다.

세종시 발표에 따르면 확진자는 20일 아산 관내 모종동 롯데캐슬아파트 3단지를 방문해 하자보수 작업 후 인근 식당(항아리보쌈) 등을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오늘 오전 해당 세대 자가격리 조치와 함께, 해당 아파트 단지 공용시설 등 관련 방문지 방역과 소독을 완료했다. 방문했던 식당 등 관련 접촉자는 자가격리 중이며 매장은 폐쇄 명령 조치했다.

시는 보건소 코로나19 상황실을 중심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충남도, 세종시 등과 긴밀하게 상황을 공유하며, 역학조사 및 후속대책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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