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경로당을 소독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20.2.22
김포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경로당을 소독 하고 있다. (제공: 김포시) ⓒ천지일보 2020.2.22

[천지일보 김포=김미정 기자] 김포시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경로당 등 취약지역 방역강화에 힘쓰고 있다.

시는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각 읍면동 193개 경로당에 대한 소독을 실시했다. 이를 위해 방역소독요원 6명을 조기 채용한 바 있다.

또 소규모 집회, 시민집합 행사 시 방역소독에 철저를 기하고 있으며, 방역소독 요청이 많은 만큼 집회인원을 감안해 순차적으로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도시철도, 버스, 택시 등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살균제와 손소독제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향후 각 공동이용시설에도 살균소독제를 확대 지원해 코로나19에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강희숙 보건소장은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소독 등 방역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과 손씻기를 철저히 지켜줄 것”을 재차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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