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 정문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21
충북대 정문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창의융합교육본부 스마트교육센터가 ‘2020학년도 1학기 플립러닝 강좌’를 개발한다.

플립러닝(Flipped Learning)은 강의실에서 강의를 받고, 집에서 과제를 하는 전통적인 수업 방식과 달리 수업에 앞서 교수가 제공한 자료(온·오프라인 영상, 논문 자료 등)을 사전에 학습한다. 강의실에서는 토론, 과제 풀이 등을 하는 형태의 수업 방식을 의미하며 ‘거꾸로 학습’ ‘거꾸로 교실’ ‘역전 학습’ 등으로 번역된다.

충북대 스마트교육센터는 오는 28일까지 플립러닝 강좌 개발 신청을 받을 예정이며, 충북대 전임교원을 대상으로 학점별 콘텐츠 개발기준에 따라 총 5~7 과목의 수업 개발을 지원한다. 개발 기간은 3월 16일부터 6월 19일까지다.

개발 유형은 Ⅰ유형인 ‘기 개발 콘텐츠 활용 및 운영’과 Ⅱ유형인 ‘이러닝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이다. 플립러닝 개발 Ⅱ유형의 경우 KOCW(Korea Open Course Ware) 대학강의공개를 필수로 해야 하며, 충북대학교 플립러닝 강좌 운영 지침을 기준으로, 플립러닝 콘텐츠는 본인이 제작한 콘텐츠만 활용 가능하고, 플립러닝 오프라인 강의실 수업의 경우, 전체 강의시간의 1/3 이상을 출석 수업으로 한다.

충북대 스마트교육센터는 플립러닝 강좌 개발을 위해 주차별 수업계획서, 강좌 운영보고, 최종 결과 보고서 등의 산출물과 관련된 별도의 포맷과 교수자 가이드라인을 제공하며, 플립러닝 수업 설계 및 운영 방법 등에 대해 전문적으로 상시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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