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중국 후베이성 우한의 한 병원에서 6일 보호복을 입은 간호사가 코로나 19 환자를 돌보고 있다.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이솜 기자]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7만 5000명을 넘고 사망자는 2200명을 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1일 오전 0시를 기준으로 20일 하루 동안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118명, 확진자는 889명이 늘었다고 발표했다.

중국 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째 1천명 아래로 떨어졌으나 아직도 사망자와 확진자가 많아 피해는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20일까지 누적 사망자와 확진자는 각각 2236명, 7만 5456명으로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후베이성에서 115명, 저장성에서 1명, 충칭시에서 1명, 원난성에서 1명이 숨졌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의 누적 확진자는 102명이다.

홍콩에서 68명(사망 2명), 마카오에서 10명, 대만에서 24명(사망 1명)의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