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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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가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업인의 불편 해소와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3월 3일부터 10월 13일까지 8개월간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시행한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는 3월 3일 횡성읍 옥동리, 영영포리를 시작으로 80회에 걸쳐 총 160개 마을 112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기술교육을 운영한다.

수리점과 거리가 먼 지역과 장애인·고령·여성 농가 등을 우선적으로 실시하고 해당마을 주민이 아니라도 횡성군민이면 누구나 교육 장소를 방문하면 기술교육을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경운기, 보행이앙기, 관리기, 방제기, 예초기, 원동기 등 소형 농기계 위주로 고장원인을 설명하고 정비·수리 기술, 올바른 보관관리 방법, 안전 사용요령 등에 대해 중점적인 교육을 진행하고 농업인도 함께 수리에 참여한다.

횡성군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기종당 10만원 이하부품에 대해서는 비용을 무상 지원하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주행형 농업기계에 반사판을 부착하고 안전용품도 지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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