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가 5월부터 10월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평화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2019.5.9
제주특별자치도. (제공: 제주도청)ⓒ천지일보 DB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처음으로 발생한 제주도가 도내 신천지교회에 대한 전수조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도는 현역 군인이 대구를 방문한 후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후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21일 도내 신천지교회 시설에 대한 긴급 조사를 벌이겠다고 밝혔다.

전수조사에는 도 문화정책과와 제주시, 서귀포시, 제주도 자치경찰단이 합동반을 꾸려 진행한다. 합동반은 도내 신천지교회 시설 현황과 도내 신천지교회 성도들의 최근 대구 방문 이력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조사결과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21일 새벽 코로나19 확진자로 최종 판정을 받은 현역 해군 군인은 지난 13~18일 고향인 대구를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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