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2.21
순천시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 (제공: 순천시) ⓒ천지일보 2020.2.21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가 ‘2019년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00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주관하고 있다. 정부혁신의 지역정착과 혁신 성과의 주민 체감 향상을 위해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가 평가 대상이다. 평가 내용은 지난 한 해 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자율혁신, 포용적 행정, 참여와 협력, 신뢰받는 정부, 혁신 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분야다.

순천시는 기관장의 혁신 지원 활동과 성과 및 민간인 면장 임용 등 자율혁신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공서비스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시책과 문화의 거리 주민 공유공간 조성 등 공공자원 개방 및 공유서비스 실적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순천시 관계자는 “올해는 더 많은 시민이 혁신 성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시책 발굴에 더욱 노력하고,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성과 확산 및 시민 주도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시책 사업비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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