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규 심경 (출처: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심경 (출처: 장성규 인스타그램)

장성규 심경… “잘 걷고 있구나 싶었는데 웬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방송인 장성규가 입술 부상에 대한 심경을 전했다.

장성규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나의 작은 아픔에 움직여주는 사람들. 작은 아픔으로 얻은 큰 여유 덕분에 간만에 옆을 보고 뒤도 한번 보게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평소 내가 앞으로 잘 가고 있길래 나 스스로 잘 걷고 있구나 싶었는데 웬걸 내 발은 애초에 멈춰있었다. 참 많은 사람들이 그저 내 옆과 뒤에서 날 번쩍 들고 앞으로 옮겨주고 있었을 뿐”이라고 말했다.

장성규는 지난 19일 열린 Mnet 새 예능 프로그램 ‘내 안의 발라드’ 제작발표회에 마스크를 쓰고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입술 부상에 대해 “정말 별 거 아니다. 활동하다가 부주의로 넘어졌는데 입술이 좀 찢어져서 여섯 바늘 정도 꿰맨 게 전부다”고 설명했다.

다음은 장성규 글 전문이다.

나의 작은 아픔에움직여주는 사람들

작은 아픔으로 얻은큰 여유 덕분에간만에 옆을 보고뒤도 한번 보게 된다

평소 내가앞으로 잘 가고 있길래나 스스로 잘 걷고 있구나싶었는데 웬걸

내 발은 애초에 멈춰있었다참 많은 사람들이 그저내 옆과 뒤에서 날 번쩍 들고앞으로 옮겨주고 있었을 뿐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