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인권센터가 부산대학교 인권센터와 20일 목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회의실(1161호)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 보장과 성 평등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2.20
목포대학교 인권센터가 부산대학교 인권센터와 20일 목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회의실(1161호)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 보장과 성 평등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인권센터(센터장 안영하)가 부산대학교(총장 전호환) 인권센터(센터장 이기춘)와 20일 목포대학교 사회과학대학 회의실(1161호)에서 ‘대학 구성원의 인권 보장과 성 평등 대학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목포대와 부산대 인권센터는 대학의 인권 및 성 평등 의식 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앞으로 양 기관은 인권 및 성 평등 교육·상담 프로그램 개발 및 개설을 위한 상호 협력, 사건처리 및 인적·물적 교류 협력 등 상호 발전과 우호증진을 도모할 예정이다.
  
또 목포대학교와 부산대학교 인권센터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향후 전국 지역대학 내 인권센터와 지속적인 교류를 시행해 대학의 발전은 물론 지역사회에 인권 및 성평등 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안영하 목포대학교 인권센터장은 “대학 구성원들 모두가 행복하고 차별과 폭력으로부터 자유로운 인권 친화적인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구성원들이 인권에 대해 바로 알고 권리를 찾아가며 실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목포대학교는 지난 2019년 10월 1일 인권센터를 설치해 대학 구성원들의 인권 보장 및 성 평등한 대학 문화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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