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19일 완주군을 방문해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2.20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19일 완주군을 방문해 박성일 군수를 비롯한 현장관계자들과 함께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을 둘러보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보고 있다. (제공: 완주군청) ⓒ천지일보 2020.2.20

사회적농업 연계방안 의견 나눠

“중앙정부 할 일 깊이 고민할 터”

[천지일보 완주=신정미 기자]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가 지난 19일 완주군을 방문해 전북삼락로컬마켓 혁신점을 둘러보고 현장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완주공공급식지원센터, 완주로컬푸드협동조합, 완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 센터장 및 이사장, 직원 등 30여명이 참여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완주군 푸드플랜(로컬푸드, 공공급식)과 사회적농업 연계방안을 위한 의견을 나눴다.

완주군은 지난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푸드플랜 선도지자체로 선정됐으며 완주형 사회적경제 소셜굿즈 2025플랜을 마련해 추진하고 있다. 사회적 농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주체 간의 네트워크를 형성해 농촌공동체 활성화를 꾀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조재호 농식품부 차관보는 “완주사례를 통해 개념과 주체가 각각 다른 사업들을 어떻게 연계하고 발전시켜야 할지 아이디어를 얻는 자리였다”며 “앞으로 중앙정부가 해야 할 일을 더욱 깊이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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