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가 20일 통영 소방서에서 기초소방시설 50세트를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20.2.20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가 20일 통영 소방서에서 기초소방시설 50세트를 기증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제공: 한국가스공사) ⓒ천지일보 2020.2.20

[천지일보=강태우 기자] 한국가스공사(사장 채희봉) 통영기지본부가 20일 통영 소방서에서 ‘기초 소방시설 기증식’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통영기지본부는 겨울철 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초 생활수급자 등 화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신속한 초동대처가 가능하도록 분말소화기 50대와 화재감지기 50대를 기증했다.

통영기지본부는 지역 안전 인프라 확대를 위해 취약계층 및 주민 밀집지역에 소화기·화재감지기·비상소화장치 등 기초 소방시설 지원활동을 매년 이어 왔다. 또한 어린이 초청 소방안전교육을 지속 개최하며 지역사회 소방안전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기지 인근 취약계층인 ‘아동·청소년, 장애인 그룹 홈’에 대한 합동 안전(가스·소방·전기) 점검도 시행했다.

김영길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본부장은 “지역사회 및 유·기관과 함께하는 공익기업으로서 안전하고 안심(安心)한 지역사회 실현을 위해 다양한 예방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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